경기천년 보도자료

2018년 9월 18일

도 ․ 경기문화재단, 2018년 경기천년의 해 맞아 기념사업 본격화


<주요 내용>

○ 기념사업, 2018년 경기정명천년을 맞아 새로운 경기로의 도약의 발판

○ 경기천년의 해, 도민참여축제 및 아카이브전시 개최 - 경기천년 대축제 : ′18.10.19(금)~10.21.(일) - 경기 아카이브_지금(전시) : ′18.09.10.(월)~10.31(수)


2018 경기천년 살아온 천년, 살아갈 천년



■ 살아온 천년


2018년은 경기(京畿)라는 이름이 쓰여 진 지 천 년이 되는 해로, 1,300만 경기도민에게는 특별한 해이다.


‘경기’란 ‘서울[京]’과 ‘서울 주변지역[畿]’을 일컫는 말로, 京은 천자의 도읍을, 畿는 천자가 직접 관할하던 도성 주위 1,000里의 땅을 의미하였다. 이러한 경기제도(京畿制度)는 당나라 때 제도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및 통일신라시기에 ‘王畿’ 또는 ‘畿內’라는 용어를 확인할 수 있다. 󰡔고려사󰡕에서 확인되는 경기 정명(定名)은 단순히 이름을 정한지 천년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1018년(고려 현종9년) 행정제도로 도입된 ‘경기제(京畿制)’를 시행한지 천년이 되는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으로서의 경기문화(京畿文化)가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조선시대에 경기도의 위치와 역할은 한반도의 중심지역이었다. 모든 길은 경기도로 통하고, 그 길은 치도(治道), 왕도(王道)로 사통팔달의 열린 공간이었다. 이러한 조선시대의 지방행정 제도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오늘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계층 및 행정구역의 근간을 형성하였다.


역사 속의 경기는 단순히 왕도를 둘러싼 주변지역이 아니라, 고려의 개성과 조선의 한양 두 도읍지를 둘러싸고 1,000년을 이어오면서 ‘물산의 융합’, ‘문물의 전파’, ‘학문의 집성’을 이루어 낸 지역이었다. ‘경기’라는 용어 자체가 처음 역사에 등장한 1018년과 그로부터 천년 후 맞게 된 2018년은 새로운 경기를 지향하는 경기도민에게 있어 새로운 전환점, 도약의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_지금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 기념사업을 도민참여와 아카이브 그리고 브랜딩의 세 측면에서 진행해 왔다.


′17년, 도민참여형으로 진행된 경기천년 슬로건&엠블럼이 발표되어 확산되었고, 문화민주주의를 지향점으로 한 경기천년플랫폼은 8천여명의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새 천년을 맞는 경기도의 미래상에 대한 논의구조를 가졌다. 경기천년플랫폼은 다양한 의제에 대해 경기도민이 도출하고-경기도민이 숙의하고-경기도민이 최종 결정하는 방식을 통해 생명 존중의 전환도시, 일상 혁신의 협치, 나로부터 문화창조, 행동하는 시민의 삶터라는 4대 목표와 10대 전략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단체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경기천년 대축제〉를 10월 19일(금)~10월 21일(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경기도의 살아온 천년의 전통문화, 지금의 생활문화, 살아갈 천년을 위한 미래문화의 콘텐츠를 매개로 한 도민참여형 축제를 통해 경기도민이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경기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아카이브_지금,〉 전시는 경기천년의 기억과 기록을 담은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와 창조적 예술을 한 자리에서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는 1)문학 분야_쓰고, 2)시각예술 분야_그리고, 3)문화재 분야_홀리고, 4)사상 및 총서 분야_사랑하고, 5)공연 및 축제 분야_놀고, 6)기록자료 분야_모으고, 7)자연, 환경 분야_흐르고, 8)‘경기인’ 분야_살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9월 10일(월) 개막하여 10월 31일(수)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된다.



■ 살아갈 천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새로은 경기, 새로운 천년의 발판이 될 “지금” 경기도를 살아가는 1300만 도민에게 집중했다. “지금”이라는 시간은 살아온 천년을 수렴하고 살아갈 새로운 경기의 천년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999년에서 1000년으로 넘어오는 1년간 경기도 곳곳과 사람들을 기록으로 남겼고, 일상 속의 경기도의 영웅과 청년 그리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여 페이스븍 및 유트브 등의 매체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에 공유한 바 있다.


우리가 2018년, 경기천년을 기념하는 이유는 천년의 문화상(文化像)을 되짚어 미래의 문화상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가늠하는데 있다. 천년의 경기문화는 그 유원성도 대단하지만, 거기에 담긴 다양성의 가치는 우리사회를 지지하는 동력이기 때문이다.


한편, 2017년 경기도의회는 경기라는 이름이 처음 쓰여 진 1018년을 기년해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경기천년의 해인 2018년 10월 18일에 제1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첫 도민의 날을 맞아 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31개 시장·군수를 비롯해 1천 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기념식이 개최된다.


2018년 경기천년의 해에 경기도의 미래 천년에 걸맞는 비전을 제공해 경기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향후 천년을 꿈꿀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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